아끼던 차를 헤이딜러 제로를 통해서 판매한 과정 및 솔직한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중고차를 복잡한 절차없이 딜러를 직접 만나지 않고 판매할수 있는 방법이라서 이용해 봤습니다. 아래 내용은 백 프로 저의 경험만을 공유합니다.
목차
- 헤이딜러 제로 후기
- 헤이딜러 제로 장단점
- 헤이딜러 제로 팁
헤이딜러 제로 후기
정확히 이년전에 케이카를 통해서 차량을 구매했습니다. 당시에는 홈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온라인에서 매물을 확인한 후에, 근처에 있는 직영점에서 바로 구매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년이 지난 후 차량을 매각하려고 마음을 먹고 이리저리 알아보던 중, 티브이광고를 보게 되었고, 바로 앱을 설치하고 견적요청을 했습니다.
판매가격과 같은 주관적인 내용을 제외하고, 전반적인 판매 프로세스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모든 안내가 카카오톡으로 전달되어, 미리 준비할수 있고, 딜러와 직접 대면할 일도 없어서 편했습니다.
견적진행 중에 다른 중고차회사 견적앱으로 견적요청하니, 연락와서 회사의 딜러가 이미 고객님 차량에 입찰하고 있으니, 별도로 견적 내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헤이딜러만 이용했습니다.
만약에 다시 한번 중고차를 판매하게 된다면, 헤이딜러를 이용할 계획입니다.
헤이딜러 제로 장단점
장점은 빠른 일처리입니다. 견적요청 후 평가사분이 배정되고, 평가사분이 진단하는 과정도 투명하고,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몇년전 중고차 판매할 때, 최종견적 받은 딜러가 오더니, 현장에서 감가를 많이 매겨 황당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 헤이딜러 제로에서는 평가사분이 내린 금액에서 감가 없이 바로 입찰이 진행됩니다.
입찰신청부터 탁송거래까지 7일만에 끝났습니다.
단점은 헤이딜러 어플에 나온 예상 경매가(지난 한 달 동안 비슷한 차량의 판매가)와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특히 2023년 1월에 중고차가격이 많이 하락해서 나온 결과지만, 최근 매매가를 빠르게 최신트렌드에 맞춰 업데이트해주면 좋겠습니다.
헤이딜러 제로 이용시 팁
- 평가사분 방문시 가급적 어두운 지하주차장이 아닌 지상에 주차하시면 평가사분이 확인하기 좋습니다.
- 진행상황이 카카오톡으로 오니, 미리 서류등을 준비해 주시면 좋습니다.
- 판매를 결정하게 되면 탁송기사분이 오시는데, 시간은 조율이 가능했습니다.
- 평가 시 블랙박스가 있다면 최종 인도 시에도 블랙박스가 있어야 됩니다. 개인정보가 불안하시면 블랙박스를 포맷해 주는 게 좋습니다.
- 사업자가 있는분은 지방세 완납증명서와 같은 추가서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댓글